(부상 업데이트)(변경)프로토 승부식 29회차 사우샘프턴(홈) vs 첼시(원정) 분석

사우샘프턴(홈)

- 리즈와 비기면서 5경기 연속 승리 없음. 1무 4패.

- 맨시티와 토트넘 같은 강팀 상대로 강력한 전방압박을 하며 쉽게 지지 않는 팀이었지만 현재는 경기력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은 상태.

- 최근5경기 1무4패 4득점 13실점으로 공수 밸런스 무너진 상태. 

- 첼시가 현재 구단 안팎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예전의 전방압박이 살아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상황.

- 최근 주전으로 뛰던 공격수 브로야는 임대 계약 조건으로 출전 불가, 셰인 롱도 부상 이슈있다.

 

첼시(원정)

- 홈에서 브렌트포드에 1:4 충격적인 대패에 이어 레알마드리드와의 챔스 경기도 1:3 완패. 너무나도 무기력한 모습.

-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슈가 있었지만 투헬 감독의 지휘아래에서 첼시는 잘 버텨왔지만 브렌트포드전을 기점으로 곪았던게 터져나온 느낌이다. 

- 브렌트포드전에 점유율은 2배 넘게 압도했지만 브렌트포드에게 슈팅을 17개(첼시는21개)나 허용했고 4실점을 하면서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 레알마드리드전에 점유율은 10%정도 앞섰고 슈팅은 20개로 레알마드리드 8개보다 2배가 넘었다. 하지만 빗나간 슈팅이 10개, 차단된 슈팅이 5개로 유효슈팅은 5개 뿐이었다. 레알마드리드 슈팅 중 차단된 슈팅은 0개로 첼시의 수비가 얼마나 엉성했는지를 보여준다. 

-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루카쿠와 베르너는 연패한 2경기에서 아무것도 못했다. 베르너는 세리에A팀과 이미 협상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 

- 멘디의 불안한 키핑 능력.

- 주중 챔스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휴식 기간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온전한 하루 휴식) 하베르츠는 챔스 경기를 풀타임 뛰었기 때문에 다시 선발로 나온다면 몸이 무거울 가능성이 높고 루카쿠가 선발로 나오면 득점 기대가 어려운 상황.

- 사우샘프턴이 기존에 보여주던 공격성과 압박을 펼친다면 첼시는 엄청난 고전을 할 것이다.

- 지예흐(타박상) , 루카쿠(아킬레스건 부상) 

 

최종분석

첼시의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원정경기 + 주중 챔스 경기로 인한 체력적 부담 + 구단을 둘러싼 부정적 이슈 + 최전방 공격수의 극심한 부진 까지 모든 점이 불안요소다. 사우샘프턴이 예전의 좋은 모습을 아직 되찾지 못하고는 있지만 첼시의 현 상황을 고려한다면 사우샘프턴 입장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첼시는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레알 선수들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전방 압박에 특화된 하센휘틀 감독의 사우샘프턴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물론 사우샘프턴의 경기력 회복이 전제되어야한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사우샘프턴의 홈 경기이고 리즈전에서 워드 프라우스가 골을 맛봤기 때문에 첼시 상대로 사우샘프턴이 많은 자신감을 갖고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첼시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홈 2연패의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브렌트포드전 대패 후 레알마드리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그냥 해프닝으로 여길 수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홈에서 2연패, 그것도 대패를 했기 때문에 분명 첼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과감하게 사우샘프턴 승을 선택한다. 

 

사우샘프턴은 라인을 올리는 팀이기 때문에 2.5오버도 매력적인 선택으로 보여진다.

 

사우샘프턴은 라인을 높이 올리는 팀이긴 하지만 첼시의 공격진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고 첼시에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사우샘프턴 역시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따라서 2.5언더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