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홈)
- 레스터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상당히 유력했었지만 왓포드 원정에서 비기면서 다시 강등권 탈출 싸움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물론 여전히 리즈나 번리에 비해서 유리한 입장인 건 사실이다.
- 강등권 경쟁 구도에서 가장 불리한 리즈가 남은 경기 전부 다 이긴다면 에버턴은 최소 승점4점을 확보해야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다만 리즈가 잔여 경기를 모두 승리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조금은 더 여유있는 상태다.
- 브렌트포드에 비해 체력적인 부담이 존재한다.
- 최근 홈에서 실점이 매우 적다. 최근 홈 7경기 7득점 3실점.
- 최근 수비적으로 상당히 안정된 모습.
브렌트포드(원정)
- 토트넘과 맨유 상대로 1무1패하면서 분위기가 살짝 꺾였지만 홈에서 사우샘프턴을 잡고 분위기 전환 성공.
- 점유율은 사우샘프턴에 밀렸으나 슈팅 / 유효슈팅은 대등했으므로 공격적인 모습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보인다. 맨유전에서도 결과는 완패지만 공격적인 스탯은 맨유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다.
- 에릭센은 여전히 좋은 활약.
- 에버턴보다 체력적으로 좋은 상태.
- 원정에서 득점과 실점이 모두 많다. 최근 원정5경기 10득점8실점.
최종분석
예측이 상당히 어려운 경기다. 승무패를 예측하기 보다 언더나 오버로 선택할 생각이다.
양 팀 맞대결은 1승1무1패로 호각세. 에버턴은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선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야한다. 따라서 선제골을 넣는다면 이후 극단적인 수비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최근 에버턴은 수비적으로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충분히 근거있는 예측이다. 브렌트포드는 에릭센을 중심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최근 매 경기 실점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에버턴 상대로도 실점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에버턴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다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에버턴 역시 최근 다득점 또는 다실점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2.5언더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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