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홈)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7경기 4승1무1패로 리그 4위까지도 올랐었지만 최근 3경기 1무2패로 부진하며 7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최근 3경기의 상대팀 중 2팀이 빅6라고 불리우는 팀들이기에 일정 부분 납득이 간다. 리버풀이 최근 흔들리고 있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클럽이고 토트넘 역시 최근 일정하지 못한 경기력으로 꾸역승을 하고는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경기력이 좋지 못해도 어쨌든 승점을 챙겨나가는 강팀의 면모를 보이는 클럽이다. 브렌트포드도 최근 3경기 1무2패로 좋지 않은 흐름이었지만 이반 토니가 살아나면서 상당히 위협적인 팀이라고 볼 수 있다. 여하튼 브라이튼의 최근 3경기의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통계상으로 봤을 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브렌트포드전에는 득점만 못했을 뿐 슈팅이나 유효슈팅은 브렌트포드를 압도했다. 결정력에 문제가 있었을 뿐 경기력 자체는 준수했다.
노팅엄(원정)
노팅엄이 이렇게 추락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노팅엄은 승격하면서 2400억 가량을 투자했지만 현재 강등권 최하위로 추락했다. 오히려 최근까지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본머스는 현재 6경기 무패를 달리며 10위까지 올라온 것과는 상당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노팅엄은 득점 리그 최하위권이고 실점은 리그 최다 수준으로 공수 양면에서 밸런스가 붕괴된 상황이다. 최근 7경기 1무6패로 엄청난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데 특히 원정 3연패 및 원정 3경기 연속 무득점과 11실점을 기록중이다. 게다가 올 시즌 모든 원정 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쳐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단 운영진 내부에서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임을 알 수 있다.
최종분석
양 팀 모두 최근 흐름은 좋지 않지만 경기력면에서는 브라이튼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브라이튼은 최근 2경기 무득점에 그쳤지만 경기력 자체는 준수했고 무엇보다도 노팅엄의 상황이 너무나 좋지 않기 때문에 브라이튼의 승리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브라이튼 승 또는 (-1)핸디승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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