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토 승부식 1000원의 행복/프로토 승부식 분석

프로토 승부식 39회차 프리뷰

by 아인즈울고운 2022. 5. 12.

토트넘(홈) vs 번리(원정)

리즈(홈) vs 브라이튼(원정)

웨스트햄(홈) vs 맨시티(원정)

에버턴(홈) vs 브렌트포드(원정)

 

39회차에서는 이렇게 4경기를 분석할 예정이다.

 

금요일 새벽 3:45분에 토트넘은 홈에서 아스날과의 결전을 치르게 된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아스날전의 결과가 번리전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아스날전을 이긴다면 챔스 티켓의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자력은 아니지만) 번리전에서 큰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다. 반대로 아스날전을 진다면 아스날이 4위 확정이기 때문에 번리전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일 미칠 수 있다. 

 

리즈는 번리와 함께 치열한 강등권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리즈가 남은 강등권 한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설상가상으로 아스날전에서 주장인 아일링이 다이렉트 퇴장으로 징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하고 첼시전에서 제임스 역시 다이렉트 퇴장으로 브라이튼전에 출전이 불가능하다. 

 

맨시티는 리버풀과의 우승 경쟁에서 한 발 앞선 상황에서 난적 웨스트햄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톤스, 워커, 디아즈 등 수비 핵심 3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상당히 어려운 원정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최근 양 팀 맞대결은 맨시티 기준 3승2무로 맨시티가 압도적이지만 웨스트햄 홈에서는 2무를 기록했다. (2경기 중 1경기는 컵 대회였고 승부차기로 승패가 결정됐기 때문에 공식 결과는 무승부). 이것은 맨시티의 불안요소로 볼 여지가 있다.

 

에버턴은 레스터를 원정에서 잡으며 강등권에서 탈출했지만 왓포드와 비기면서 다시 긴장해야하는 상황이다. 리즈가 남은 경기를 다 이긴다면(가능성은 낮다) 에버턴은 최소 승점 4점이상을 확보해야 잔류가 확정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상대는 기세가 한 껏 오른 브렌트포드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