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추가)프로토 승부식 33회차 프리뷰

33회차 역시 몇 경기 골라서 분석해보려 한다.

 

아스날(홈) vs 맨유(원정)

맨시티(홈) vs 왓포드(원정)  ------------------------- 삭제 

브렌트포드(홈) vs 토트넘(원정)

번리(홈) vs 울버햄튼(원정)

리버풀(홈) vs 에버턴(원정)    ------------------------ 삭제

 

맨시티 왓포드 경기와 리버풀 에버턴 경기는 사실상 결과가 어느정도 예측이 되는 변수가 적은 경기다.

메인은 나머지 3경기다. 

아스날과 맨유 토트넘이 챔스 티켓을 두고 정말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이다.

맨유가 이기고 토트넘이 지면 세 팀 승점이 모두 57점으로 같아지는 그림도 만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아스날이 이기고 토트넘이 지면 아스날이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 된다. 

 

번리는 강등권 팀들 중 일정상 가장 유리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노리치나 왓포드보다 경기수가 한 경기 적고 바로 위에 있는 에버턴과는 동일하다. 에버턴이 원정에서 리버풀에게 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번리가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정말 피터지는 강등권 싸움이 된다. 번리와 에버턴의 잔여경기를 놓고봐도 번리가 유리하기 때문에 번리 입장에서는 엄청 중요한 경기다. 반면 울버햄튼은 컨퍼런스 리그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긴 하겠지만 번리만큼 강하지 않을 것 같다. 게다가 두 팀의 맞대결을 보면 번리가 울버햄튼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변수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22일 새벽에 있었던 번리(홈) vs 사우샘프턴(원정) 에서 번리가 완승하며 에버튼과 승점을 1점차이로 좁혔다.

에버턴이 다가오는 리버풀 원정에서 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번리가 홈에서 울버햄튼에게 승점을 따낸다면 강등권 탈출 싸움은 혼돈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번리는 체력적인 부담과 부상 이탈이 가장 큰 불안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