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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 1000원의 행복/프로토 승부식 분석

프로트 승부식 31회차 맨유(홈) vs 노리치(원정) 분석

by 아인즈울고운 2022. 4. 16.

맨유(홈)

- 에버튼에 무기력한 충격패. 호날두는 선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멀어지는 4위.

- 호날두의 경찰 조사 이슈는 호날두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 미칠 가능성이 있다.

- 포그바의 구단 최고 주급 재계약 이슈와 호날두에게 감독 선임 관련 의견 수렴 이슈로 인해 선수단의 내분이 격화됐다는 보도까지 등장.

- 부진한 모습에도 특정 선수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이 계속 보도됨.

- 바란 루크쇼 카바니 맥토미니 프레드는 부상으로 이탈 가능성 높다.

- 랑닉 감독의 후임으로 텐 하흐가 확정적. 텐 하흐는 선수단의 전면 개편을 주장했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노리치(원정)

-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탈출 가능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아직 살아있다.

- 고춧가루부대로 유명하다.

- 지난번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통계상으로 맨유에게 밀리지 않았다. 당시 0:1로 맨유가 승리했지만 호날두의 PK골이 유일한 득점. 즉, 맨유가 노리치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맨유가 에버튼전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노리치에게 충분한 변수 유발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최종분석

맨유는 현재 부상선수도 너무 많고 경기력도 좋지 않고 구단 분위기도 좋지 않은 상태이다. 호날두는 에버튼전에서 타박상을 입었고 훈련에 복귀하면서 노리치전에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인을 둘러싼 여러가지 좋지 않은 이슈로 인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는 의문이다.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많이 빠졌기 때문에 에버튼전과 마찬가지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노리치는 고춧가루부대로 유명하다. 현재 강등권 최하위에 머물러있지만 언제든지 변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 지난번 맞대결에서 맨유에게 경기력에서 밀리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줄 것이다.

 

이번 경기는 맨유의 홈이고 맨유가 에버튼에게 지긴 했지만 원정에서 좋지 않은 노리치 상대로 패배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다만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고 많은 득점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무승부 또는 (-1)핸디무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