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27회차 번리(홈) vs 맨시티(원정) 분석

번리(홈)

- 쉽게 지지 않는 팀이었지만 최근 3연패로 흔들리는 중.

- 무엇보다도 수비의 핵심인 벤 미와 피에르테스가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 공백이 너무나 컸다.

- 벤 미와 피에테르스가 여전히 부상으로 이탈 중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적으로 불안할 가능성이 높다,

- 상대가 리그 최강 맨시티이기 때문에 수비 공백이 크게 느껴질 것,

- 더구나 벤 미가 부상 이탈했을 때 타코우스키와 센터백 듀오를 이뤘던 콜린스가 퇴장 징계로 출전 불가. 남은 수비수 자원 중에서 주 포지션이 센터백인 선수는 없는 것 같다. 

 

맨시티(원정)

-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 맨시티가 엄청난 화력을 냈던 건 나머지 공격자원들의 엄청난 활약 때문인데 마레즈 귄도간 베르나르두실바가 A매치 경기를 많이 뛰고 왔기 때문에 공격진의 날이 약간 무딜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마레즈는 살라와 같이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기 때문에 멘탈 회복이 절실하다. 

- 스쿼드 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없다.

- 리버풀과의 승점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

 

최종분석

번리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이 필요하고 맨시티는 리그 최강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길 수 없다면 극도로 내려앉으면서 승점 1점이라도 얻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벤 미와 피에테르스의 부상 이탈, 콜린스의 퇴장 징계 이탈은 번리에게 치명적이다. 

맨시티는 리버풀과의 승점차를 유지하거나 벌려야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경기다. A매치 경기의 여파가 있긴 하겠지만 전력차이가 압도적이고 번리의 수비진에 큰 공백이 있기 때문에 2점차 이상의 번리 패가 유력하다.

번리 패 또는 (+1)핸디패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