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홈)
- 최근 5연승의 좋은 흐름.
- 사실상 홀로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라카제트가 부진한 상황속에서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이 분전하며 최근 4경기 연속 2득점 승리를 가져가면서 4위 수성에 유리한 고지에 위치했다.
- 챔스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수성이라는 큰 동기부여가 있다.
- 리버풀에 비해 일정이 빠듯하여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 일정상 리버풀전 이틀 후에 아스톤빌라 원정 경기가 있다. 두 경기 모두 리그 경기이기 때문에 4위 수성을 목표로 하는 아스날 입장에서 선수 선발에 상당한 고민이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버풀전에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며 최소한 승점 1점을 목표로 하고 아스톤빌라 원정에서 승점3점을 확실하게 가져오는 전략을 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만 홈 경기 임을 고려하면 홈팬들 앞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다.
리버풀(원정)
-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맨시티와 더불어 EPL 최정상 팀 중 하나.
- 맨시티가 팰리스와 비겼기 때문에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강한 동기부여.
- 아스날보다 더 쉬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적다.
- 홈 원정 경기력 갭이 적은 팀. 다만 최근 빡빡한 일정 탓에 리그 초중반 보다는 득점 빈도가 낮아진 느낌이다.
- 이번 경기 끝나고 4일 후 노팅엄과 FA컵 경기가 있다. 아스날보다 일정상 여유가 있고 상대가 하부리그 팀이고 컵 대회이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 살라의 발목 부상 이슈가 있는데 지켜봐야할 듯.
최종분석
두 팀 모두 서로의 입장에서 동기부여가 엄청 큰 상태이다. (4위권 수성 vs 우승경쟁)
일정상 아스날은 짧은 기간내에 리그 경기를 연속으로 치러야하는데 4위를 수성하기 위해서는 모두 놓칠 수 없는 경기다. 그에 반해 리버풀은 이번 아스날전이 사실상 A매치 기간 전 마지막 리그 경기이기 때문에 아스날보다 이번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스날의 기세와 강한 동기부여를 가볍게 생각할 수 없고 리버풀 입장에서는 원정경기이고 최근 득점력이 살짝 떨어진 느낌이 들기에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므로 무승부 또는 아스날 패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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