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22회차 브라이튼(홈)vs토트넘(원정) 분석

브라이튼(홈)

- 리그 5연패 중. 최근 홈에서 5경기 2무3패 극도의 부진

- 5경기 단 1득점 및 11실점, 매 경기 2실점. 공수 양면으로 붕괴.

- 주전 수비수 웹스터의 공백이 날이 갈 수록 느껴짐. 무페이 웰백 중심의 공격진도 결정력이 너무 저조함.

- 점유율을 상당히 높게 가져가는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득점이 없고 실점이 많다는 건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역습을 당해 실점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트넘

- EPL 구단 중 명실상부 기복이 제일 심한 팀. 패승패승패승패 기록 중.

- 맨유전에 패함으로써 4위 탈환 가능성이 더 낮아짐. 동기부여가 더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멘탈이 우려됨.

- 맨유전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스탯은 밀리지 않은게 다행이라면 다행.

- 최근 경기들에서 쏘니의 폼 저하가 의심됨. 

- 벤탄쿠르의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 성급하게 전진해서 볼 차단하려다 공간을 내주는 등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여러번 보였고 최근 패스미스가 잦다. 스킵이 그리워지는 순간. 

 

최종분석

브라이튼은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공수 양쪽으로 되는 게 없는 상황. 

토트넘은 기복이 너무 심하다. 경기력 고점과 저점의 갭이 너무 크다. 

토트넘의 규칙적인 패턴에 따르면 이번엔 '승' 차례 (?)

변수는 브라이튼이 최근 홈에서 토트넘 상대로 2연승 중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지금의 브라이튼은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분명 토트넘에게 많은 기회가 올 것이다. 따라서 또 한번 더 속아보자는 생각으로 브라이튼 패 또는 (+1)핸디 패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