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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 1000원의 행복/프로토 승부식 분석

프로토 승부식 82회차 첼시(홈) vs 울버햄튼(원정) 분석

by 아인즈울고운 2022. 10. 8.

첼시(홈)

첼시는 리즈, 사우샘프턴, 자그레브 등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 상대로 패배하면서 투헬 감독이 경질됐고 브라이튼을 높은 수준의 팀으로 끌어올린 포터 감독을 선임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포터 감독 지휘하에 최근 3경기 2승1무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고 승리한 2경기에서는 2득점 이상의 다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오바메양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영입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다. 레스터에서 영입한 포파나의 부상 이탈은 아쉬운 점.

 

울버햄튼(원정)

울버햄튼은 최악의 골가뭄에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승격팀인 본머스나 노팅엄이 6득점을 기록했는데 울버햄튼은 3득점이다. 리그 최다 득점팀인 맨시티가 29득점임을 고려하면 너무나도 심각한 득점력이다. 이렇게 골이 없는 이유에는 주전 공격 자원들이 대부분 이탈했기 때문이다. 새로 영입한 칼라이치치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 상태고 기존에 팀을 이끌던 히메네스도 부상으로 이탈, 네베스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 네투 역시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황희찬도 부상 소식이 들려왔었지만 어쨌거나 골을 확실히 넣어줘야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 게데스나 포덴세가 줄곧 최전방에 섰지만 결정력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콜린스는 퇴장 징계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수비쪽에도 공백이 생길 예정이다. 

 

최종분석

첼시는 포터 감독 이후 공격력이 살아났고 오바메양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기록하며 자신을 증명했다. 최근 홈에서 AC밀란을 3:0으로 완파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제대로 쐈다. 경기 내용적으로봐도 AC밀란을 압도했다.

 

울버햄튼은 라즈 감독을 경질했지만 아직 신임 감독을 선임하지 못했다.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들이 너무나도 많고 원정경기이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올 시즌 울버햄튼은 원정 4경기 1무3패로 극도로 부진 중.

 

첼시 승을 선택한다. 이론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