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홈)
- 에버턴전 무승부, 나폴리 원정 대패 이후 아약스를 완벽하게 잡으며 분위기 전환 성공.
- 다만 슈팅 24개 / 유효슈팅 10개에 비해 2득점은 너무 저조한 수준. 골 결정력이 더 올라와야함.
- 마티프의 복귀는 천군만마. 고메즈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악몽이었다.
- 루이스 디아즈, 알리송은 A매치 기간 장거리 비행 여파.
- 최근 붙박이 주전 풀백 아놀드의 부진이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 대체자인 치미카스의 경기력은 좋다.
- 클라스가 있는 팀이기 때문에 시간이 주어지면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갈 것이다.
- 케이타는 여전히 부상. 로버트슨과 코나테 역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 같다.
브라이튼(원정)
- 현재 리그 단독 4위의 엄청난 경기력.
- 리버풀 원정 경기가 진짜 시험대. 이전까지는 경기력 측면에서 흔들리는 팀들과의 경기가 많았다.(맨유,웨스트햄,레스터 등)
- 트로사르, 웹스터, 그로스, 맥칼리스터, 카이세도 등의 엄청난 활약.
- 다만 브라이튼을 이끌던 포터 감독이 떠난 것은 불안요소.
- 후임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전 샤흐타르 감독 선임. 외부적으로 평가가 상당히 좋지만 브라이튼과 어울릴지 미지수.
최종분석
리버풀은 리그 초반부터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엄청난 부진을 겪었다. 1000억이 넘는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누녜스는 리그 3경기 1득점으로 최악의 이적이라는 혹평을 받고 있고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 공격의 핵심이었던 아놀드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로버트슨 역시 체력적인 부담과 부상까지 겹치며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반다이크 역시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출신 살라도 기대에 못 미치는 중이다. 피르미누가 초반에 엄청난 활약을 보였지만 다시 기복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리버풀이다.
브라이튼은 초반의 엄청난 기세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풀럼 원정에서 흐름이 끊기긴 했지만 여전히 탄탄한 조직력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 다만 브라이튼을 이런 팀으로 만들었던 장본인인 포터 감독이 돌연 첼시로 떠난 점은 불안요소다. 물론 브라이튼과 포터감독은 상호 합의하에 좋게 헤어졌기 때문에 그 여파는 제한적일 것이다. 후임으로 전 샤흐타르 감독인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했는데 브라이튼과 잘 어울릴지가 관건이다.
눈 여겨볼만한 점은 최근 브라이튼이 리버풀 원정에서 2경기 1승 1무로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물론 포터 감독 시절의 브라이튼이지만 올 시즌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 비해 상당히 노쇠한 느낌이고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브라이튼에게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했지만 짧은 시간내에 본인 색깔의 팀으로 바꾸지는 않을 것이기에 기존 브라이튼이 잘 해오던 플레이 위주의 경기를 펼칠 것이다.
따라서 과감하게 무승부 혹은 리버풀 패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1)핸디패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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