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20회차(2) 울버햄튼(홈)vs왓포드(원정)분석

울버햄튼(홈)

- 최근 3연패의 좋지 않은 흐름. 특히 웨스트햄전과 팰리스전에서 점유율을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득점 패배.

- 공,수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

- 세메두의 부상 이탈과 대체 자원으로 출전했던 회버의 부상 이탈로 인해 오른쪽 공격 라인 붕괴가 예상된다.

( 감독의 전술변화 및 선수 기용이 중요할 듯한데 과연 라즈 감독이...? 3연패 때 3백이 사이스 코디 킬만으로 동일하다. 대체 자원이 없는건지 감독이 생각이 없는건지 잘 모르겠음;; 울브즈 뎁스가 원래 이렇게 얇았나? )

- 최근 득점력이 다시 저조해짐. 

- 히메네스 선발 유력해보인다.

 

왓포드(원정)

- 무엇보다도 크게 고려할 점이 강등권 팀이라는 것. 강등권 탈출에 대한 의지 및 동기부여가 엄청 강할 것이다. 실제로 맨유전과 아스날전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 

- 로이 호지슨은 '잔류 전문가' 라고 불리는 감독.

- 울브즈의 오른쪽 라인이 붕괴됐고 조슈아 킹이 돌아오기 때문에 엠마누엘 데니스는 왼쪽에서의 역할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오히려 원정에서 성적이 좋은 편이고 최근 원정 5경기 2실점으로 나쁘지 않다.

 

 

최종분석

강등권 탈출이라는 동기부여 측면에서 왓포드의 정신력이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울브즈는 세메두 - 회버의 오른쪽 라인 부상 이탈과 최근 3연패의 수비라인 사이스 코디 킬만 조합에 대해 라즈 감독이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난 FA컵 경기 때 울브즈는 홈에서 노리치 상대로 당시 양쪽 윙의 공백으로 인해 졸전 끝에 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지 않을 까 생각된다. 오른쪽 라인의 붕괴 상태에서 강등권이지만 공격진의 화력이 좋고 강등권 탈출의 큰 동기부여를 몸에 두른 왓포드 상대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왓포드의 필사의 강등권 탈출 의지가 승리로 반영되기 딱 좋은 타이밍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울버햄튼 패로 과감하게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