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76회차 에버턴(홈) vs 웨스트햄(원정) 분석

에버턴(홈)

- 최근 5경기 1승4무 (컵대회 포함)로 무패 행진.

- 칼버트 르윈 훈련 복귀. 웨스트햄전 출전은 아직 미지수.

- 두쿠레는 출전 가능.

- 픽포드의 부상 이탈은 상당히 치명적.

- 고든과 그레이의 좋은 활약.

 

웨스트햄(원정)

- 주 중 컨퍼런스 경기 치르고 2일 휴식 후 경기 + 2연속 원정 경기 =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다.

- 주전 수비수 도슨이 복귀했으나 덴마크 리그 팀 상대로 2실점. 전력차를 고려하면 처참한 경기력.

- 라이스와 파케타는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하여 체력 안배.

- 수첵, 보웬, 포르날스는 후반에 투입하면서 역시 체력부담을 줄였다.

- 울버햄튼과 함께 리그 최소 득점 클럽.

 

최종분석

에버턴은 최근 5경기 1승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경기력도 나쁜편이 아니다. 득점은 꾸준히 하는 편이고 그 중심엔 고든과 그레이가 있다. 타코우스키 중심의 수비라인이 상당히 견고하여 실점은 적은편이다. 칼버트 르윈과 두쿠레가 복귀 예정이기 때문에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막판에 컨퍼런스리그를 병행하며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며 자멸했던 모습이 올 시즌 초반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스쿼드가 나쁜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올 시즌 1승 1무 4패의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고하더라도 루마니아와 덴마크 리그의 팀에게 졸전하는 모습은 현재 웨스트햄의 경기력을 대변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 실케보르 원정에서는 후반전에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고 슈테아우어와의 컨퍼런스 경기에서는 전반전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홈 경기 이점과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과감하게 에버턴의 승리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웨스트햄은 경기력의 기복이 상당히 심하고 현재 경기력의 고점도 상당히 낮다고 판단된다. 반면에 에버턴은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잠재성이 있고 이번 경기가 첫 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과감히 홈 팀 에버턴 승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