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39회차 결과

결과적으로 적중이 되지는 않았지만 웨스트햄 vs 맨시티의 결과를 맞춘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우선 토트넘 vs 번리는 토트넘 입장에서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로 그랬다. 번리의 스쿼드가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에 (-1)핸디무 를 선택하지는 못했다.

 

리즈 vs 브라이튼은 의외였다. 리즈 역시 부상 및 퇴장 징계로 인해 스쿼드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는데 브라이튼 상대로 상당히 잘했고 경기 막판 극장골이 터지면서 무승부가 됐다. 

 

웨스트햄 vs 맨시티 경기는 분석글에 적었던 것처럼 변수가 발동했고 적중했다. 보웬은 멀티골을 넣으며 엄청난 활약을 보였는데 맨시티 선수들은 전반에 우왕좌왕하며 수비적으로 상당히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에 몰아쳐 동점을 만들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홈에서 맨시티와 최근 3경기 3무를 기록했다. 

 

에버턴 vs 브렌트포드는 워낙 변수가 많이 일어난 경기라서 할 말이 없다 ㅎㅎ 에버턴은 초반부터 퇴장을 당했고 자책골 까지나오며 전반 추가시간에 PK까지 나오는 등 변수가 짧은 시간내에 너무 많이 일어난 경기였다. 이로써 에버턴은 강등권 싸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 됐다.

 

다음 분석은 아마도 41회차 다음 주 월요일 자정 경기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