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82회차 결과

하... 너무 아쉬운 회차가 아니었나 싶다. 

 

첼시는 초반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반 막판에 하베르츠의 선제골로 전반을 리드하며 마쳤고 후반에도 경기력은 좋지 못했지만 어쩄든 2골을 넣으며 울버햄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스코어만 놓고보면 울버햄튼을 압도한 것처럼 보였지만 내용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아직 무리다. 

 

맨시티는 더 할 말이 있을까...???

 

브라이튼과 토트넘의 경기는 브라이튼의 우위로 분석을 했지만 에메르송이 앞으로 3경기 동안 나오지 못할 걸 생각해서 어렵게라도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막판에 브라이튼 패를 선택했는데 적중했다. 참으로 얼떨떨하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은 페리시치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세세뇽 도허티로 윙백을 구성했고 포메이션도 3-5-2로 변화를 주었다. 이런 변화가 승점 3점을 딸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닐까 싶다. 

 

나폴리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는 답답함의 연속이었지만 막판에 3골을 몰아치며 적중했다. 역시 나폴리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화끈한 클럽이 아닌가 싶다.

 

문제는 에버턴과 맨유의 경기다. 경기 시간이 너무 늦어 전반 초반 이워비의 선제골만 보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에버턴은 역전패를 당했다 ㅠ 정말로 아쉽다.